종로 할머니 칼국수
2016. 1. 10. 01:44ㆍ내가가본곳
728x90
반응형
종로구경을 하면서 점심먹을 집을 찾고 있었다.

원래 찾으려고 하던 곳이 어딘지몰라 헤매고 있었는데... 눈에 뛰는 집이 있었다.사람들이 줄서있고.. 내가 좋아하는 메뉴인 칼..국수..ㅎㅎ
어디서 낯이 익은 이름이였는데 할머니칼국수 본점이라고 해서 바로 가봤다..
입구는 이렇게.. 보통 평일에는 줄이 너무 길어서 일찍오지 않으면 못먹는다고 한다.
김치를 직접 담근것 같았고 최근 먹어본 김치 중 보쌈김치보다 맛있었다...
엄마가 김장때 해준 김장급으로 맛있었고 칼국수가 나오기전 이 맛에 바로 이 집은 맛있는 집이다라는 확신을 갖게해주었다는..
본 메뉴인 칼국수는 면발이 정말 쫄깃했었다... 사진을 찍지는 않았지만 입구옆의 조리실에서는 할머니들이 대형 철판에서 엄청나게 큰 밀가루덩어리를 썰면서 면을 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국물은 12살때 엄마손잡고 고향에 있는 시장에서 먹던 구수하고 담백한 전형적인 옛날 손칼국수 맛..
MSG로 버무린 맛이 아닌 구수하고 담백하였다.
위치는 종로3가역에서 6번출구 나와서 뒷골목으로 들어가다보면 나온다.. 점심 때 간다면 사람들이 줄을 서있기 때문에 금방 눈에 뛸듯...
반응형